유치과정 직접 지휘해온김윤석 조직위 사무총장겸직하던 경제부시장 명퇴
1980년 공직에 입문한 김 사무총장은 기획예산처 기획예산담당관, 재정감사기획관, 홍보관리관을 거쳐 2007년 3월부터 광주시 경제(정무)부시장으로 일해 왔다.
김 사무총장은 2008년 2013년 여름U대회 유치를 위해 뛰어들었으나 실패한 뒤 지난해 다시 2015년 U대회 유치에 나서 성공했다. 그는 2년에 걸친 유치 과정에서 홀로 지구 여덟 바퀴 반을 돌며 각국의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들을 만나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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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광주 U대회 유치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8월부터는 대한체육회(KOC) 국제경기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달 26일 열린 U대회 조직위 창립총회 때 사무총장에 선임됐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