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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통일 기여 헬무트 콜 前총리 ‘롤란트 베르거 인간 존엄상’ 수상

입력 | 2010-02-20 03:00:00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사진)가 독일 통일과 유럽 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롤란트 베르거 재단이 수여하는 ‘롤란트 베르거 인간 존엄상’을 수상한다고 dpa통신이 18일 밝혔다.

롤란트베르거재단은 이날 “콜 전 총리는 독일 통일의 역사적인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것을 완수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전 세계의 평화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롤란트 베르거 인간 존엄상’은 100만 유로(약 15억6600만 원)의 상금이 함께 수여된다.

 전지성 기자 ver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