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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퇴장’ 1등만 기억하진 않겠습니다

입력 | 2010-02-18 11:19:31

■ 이규혁의 마지막 올림픽
이 악물고 혼신의 질주… 1000m 달린후 드러누워
노메달로 끝난 4전5기… 그래도 그는 영원한 맏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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