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부기구 ‘CFK’ 설립 인가받아
올 1월 25일부터 4일간 캄보디아 캄퐁참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벌인 건양대병원과 김안과 병원 관계자들. 사진 제공 건양대
CFK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본부를 두고 건양대와 건양대병원, 김안과병원이 참여해 운영한다. 지난해 김희수 총장이 캄보디아를 방문해 훈 센 총리와 합의한 의료봉사, 안과 전문의 육성, 안과병원 설립, 학술교류 등의 업무를 좀 더 원활하게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건양대는 CFK 설립을 계기로 캄보디아에 대한 의료 및 교육 분야 지원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펴기로 했다. 의료 봉사는 1년에 두 번씩 진행할 계획이다. 캄보디아 의사를 안과 전문의로 육성하는 장단기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캄보디아인 4명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캄보디아 정부와 협력해 현지에 안과병원 설립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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