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C 사무국, 준비상황 점검
2012년 제12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총회 개최와 관련해 IAEC 사무국 관계자들이 8일 경남 창원시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IAEC 필라 피겨러스 사무총장과 마라나 캐널스 사무차장 등은 이날 오전 창원시장실에서 박완수 시장과 정희판 기획국장을 면담했다.
이어 이들은 시청 옆 성산아트홀 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총회 일정과 준비위원회 구성 문제를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IAEC 총회는 통상 4월 중순 열리지만 12회 창원총회는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에 맞춰 4월 초순으로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다양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하려는 것.
IAEC와 창원시 관계자는 4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2010 IAEC 과달라하라 총회’에서 발표할 창원총회 개최 관련 내용도 논의했다. 피겨러스 총장 일행은 9일 창원총회 회의장인 창원컨벤션센터(CECO)와 풀만호텔 등을 방문한 뒤 기자회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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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