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조선 손판두 사장(오른쪽)이 22일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덴사해운에서 3만2000DWT급 벌크선 6척의 수주 계약을 체결한 뒤 계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사진 제공 삼호조선
삼호조선 관계자는 “세계 조선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견 조선소로서 잇따라 수주에 성공한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현재 화학제품 운반선과 다목적 운반선 등 10척 이상의 신규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 통영의 삼호조선은 중소형 탱커선 전문 조선소로 연간 20척 정도를 해외 선주들에게 인도하고 있다.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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