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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아기/윤재인 글·하수정 그림/36쪽·1만1000원·느림보
‘아기 배에 가느다란 끈, 그 끈을 끊자 아기가 울음을 터뜨렸어… 할머니는 힘들 때마다 가만히 눈을 감았대. 어여쁜 딸이 처음 세상에 온 날을 생각하면서.’
할머니가 낳은 아기는 다름 아닌 ‘나’의 엄마다. 할머니에서, 엄마, 그리고 나로 이어지는 3대의 이야기를 모성과 여성성의 관점에서 한 편의 동시처럼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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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근 기자 go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