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대한(大寒)인 20일 서울의 최저기온이 6도, 최고기온이 7도를 기록하는 등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이 밖에 춘천 2∼5도, 강릉 6∼10도, 대전 4∼7도, 청주 4∼8도, 광주 7∼10도, 전주 7∼10도, 부산 8∼13도, 대구 5∼11도, 제주 12∼17도로 전국이 하루 종일 영상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1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떨어져 서울 영하 4도∼영하 1도, 22일 영하 8도∼영하 3도, 23일 영하 8도∼영하 1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