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광화문광장의 각종 공연을 중단하고, 스케이트장 같은 시설물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중앙일보가 14일 보도했다.
서울시 측은 13일 "광화문광장이 무질서하게 운영된다는 지적을 반영해 스케이트장을 폐장하는 다음 달 중순부터 광장을 최대한 비우겠다"며 "다음 달 초 국가 대표광장으로서의 정체성 수립을 위한 대토론회를 열겠다"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에 따라 광화문광장에서는 서울 빛축제 등이 끝나는 대로 각종 행사가 중단된다. 햇빛 가리개 같은 시설물이 철거되고 플라워 카펫도 대폭 축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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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