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근 새 강원지방경찰청장
박 청장은 이어 “서민을 울리는 강절도, 조직폭력, 불법 대부업, 전화금융사기 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견고한 방범시스템과 신속한 출동 체제를 통해 범인 검거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부하 직원들에게는 “스스로 자존심을 지키는 깨끗하고 당당한 경찰, 서로 화합하고 사랑하는 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1981년 특차간부호보 1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강원도 근무는 1986∼1990년 영월, 홍천서에 이어 세 번째다. 전북 진안서장, 서울 서초서장, 서울청 형사과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