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흐리고 눈 또는 비 후 차차 갬
4, 3, 2, 1….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종소리. 그리고 쉬었다. 또 쉬었다. 어느덧 3일을 쉬다 보니 벌써 1월 4일. ‘월요병’에 실질적인 2010년의 첫 출근, 시무식까지 겹친 부담을 금할 길 없다. “연휴 내내 ‘노릇’해진 이 몸을 다시 추슬러야지” 하다가도 ‘한파에 폭설’이란 기상예보에 이 몸, 다시 움츠러든다. 그래도 나를 위해 손을 높이 뻗어 외쳐야지. “2010년도 아자아자 파이팅!”
김범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