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올해 경영환경 악화로 실적이 지난해보다 좋지 않았지만 상호 신뢰 속에 함께 성장 발전해 나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자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최종태 포스코 사장은 “포스코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포스위드와 사회적기업인 포스에코하우징, 서민들에게 저리로 자금을 대출하는 포스코미소금융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