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사립대를 심사해온 대학선진화위원회(위원장 김태완 계명대 교수)가 퇴출 대상 대학을 8개로 압축했다. 위원회는 24일 대학 구조조정 회의를 열고 그동안 현장 실사를 실시한 부실 사립대 후보 22곳 가운데 8곳에 대해 ‘경영 부실’ 판정을 내렸다.
본보 22일자 A6면 참조 ▶ 퇴출대상 부실사립대 연내 발표 무산
교육과학기술부는 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검토해 다음 주 중 최종적으로 대상 대학을 확정하기로 했다. 8개 대학이 모두 최종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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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