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성인남녀 중 펀드투자자의 비율이 일본의 5배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7일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이 발간한 ‘한국과 일본의 펀드투자자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펀드투자자 비중은 조사대상자 2530명 중 55%였지만 일본은 1500명 중 11%에 불과했다.
국내 펀드투자자는 평균연령이 39세로 30, 40대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일본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펀드투자자 비중이 증가해 50대 이상이 전체 펀드투자자의 75% 이상을 차지했다. 또 국내 펀드투자자의 1인당 평균 보유 펀드는 2.7개로 일본 펀드투자자의 1.5개보다 많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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