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상무신도심에 자리한 옛 한국토지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사옥이 공개 매각된다. 이 건물은 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의 통합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본부가 과거 주공 사옥에 입주함에 따라 빈 건물로 남게 된 것. 총건축면적 2만1816m²(약 6600평)에 지상 13층, 지하 2층 규모로 2007년 준공됐다. 광주시청 등 관공서와 광천동버스터미널, 호남고속철(KTX) 광주송정역, 공항 등 교통시설 접근성이 좋다.
공급 예정가 455억8820만 원에 일반 경쟁 입찰로 매각한다. 입찰은 8일 오전 10시, 신청마감은 7일. 문의 LH 광주전남지역본부 사업지원팀 062-380-0482
김권 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