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나요? : 겨울잔치 최다출전 선수
우성용과 나란히 PO 17경기 출전
이운재·김대의등 6명 10경기 뛰어
K리그 플레이오프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98년 이후 추운 겨울에 가장 많은 경기를 치는 선수는 누구일까.
프로축구연맹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까지 ‘겨울 잔치’에 가장 많이 얼굴을 드러낸 주인공은 김기동(37·포항)과 우성용(36·인천)이다. 2명은 나란히 플레이오프 17경기에 출전해 팀의 우승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기동은 29일 열리는 2009 K리그 챔피언십 성남과의 플레이오프 경기에 출전하면 우성용을 제치고 역대 PO 최다출전선수에 등극한다. 필드플레이어 가운데 K리그 역대 최고인 468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김기동은 명예로운 타이틀 하나를 더 거머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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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 기자 gtyong@d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