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장기업들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기업들은 각각 2조1944억 원, 1조397억 원 등 총 3조2341억 원 규모의 BW를 발행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기업들의 이 같은 BW 발행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64.3% 증가하고 1.6% 감소한 것이며, 전체 발행 규모는 111.5%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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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