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선덕여왕’이 시청률 절정을 달리는 동안 타이틀 롤을 맡은 이요원(29)은 미실 역의 고현정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다. ‘미스캐스팅’이라는 시청자들의 비난까지 감수해야 했다.
그러나 영화와 드라마 감독들의 평가는 다르다. 선덕여왕처럼 ‘운명에 맞선 의지의 여인’을 연기해 내기에 이요원만 한 배우가 없다는 것. 이요원이 ‘선 굵은 여배우’ 캐스팅 1순위로 꼽히는 이유를 13일 발간된 대중문화 전문 웹진 ‘O₂’가 표지 이야기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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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MBA 기자가 쓰는 ‘스타일 인 셀렙’의 이번 호 주제는 ‘몸’. ‘짐승남 이병헌’과 ‘초식남 장근석’의 몸을 통해 근육질 남성과 여성스러운 남성이 모두 ‘소비’되는 사회 문화적 배경을 분석했다.
영화 ‘청담보살’의 박예진 매력 탐구,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의 영화평, ‘김마스타 4집’의 소재가 된 진짜 로커 정문식의 ‘로커의 순정’ 등도 이번 호에 실려 있다. 동아닷컴(www.dongA.com)에서 ‘오감만족 O₂’를 클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