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원스푸드 캠페인’ 시작
보건복지가족부가 5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원스푸드-대한민국 식탁안심 캠페인’ 선포식에서 대형 식탁보가 벗겨지면서 투명주방이 모습을 드러냈다. 조경디자이너 안상수 씨가 디자인한 이 주방은 냉동실용 플라스틱 용기 6000개로 만든 작품으로 행사가 끝난 뒤 아동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증됐다. 변영욱 기자
동아일보와 전국 41만5268개 음식점을 회원으로 거느린 한국음식업중앙회(회장 남상만)가 펼치고 있는 ‘남은 음식 제로 운동’이 범국민실천운동으로 확대된다.
▶본보 10월 15일자 A1·3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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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는 ‘남은 음식 제로 운동’ 참여 확산을 위해 ‘원스푸드-대한민국 식탁안심 캠페인’ 선포 기념식을 5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했다. ‘스톱! 남은 음식 재사용, 스타트! 간소한 상차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투명주방체험이 진행됐다. 투명주방은 소비자와 식당, 정부 간의 신뢰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외관은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 6000개와 음식물 처리기를 이용해 조립됐으며 행사가 끝난 뒤 아동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됐다.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