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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지구 계약률 90%

입력 | 2009-11-06 03:00:00


부동산시장에 청약 열풍을 일으켰던 인천 청라지구의 계약률이 평균 9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라지구 동시분양업체가 2∼4일 당첨자들의 계약 현황을 집계한 결과 반도건설의 ‘청라 유보라 2.0’은 754채 가운데 693채가 계약돼 계약률이 92%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동문건설의 ‘청라 동문 굿모닝힐’은 734채 중 633채가 계약돼 86%의 계약률을 나타냈다. 2개 단지의 평균 계약률은 89%였다. 6일 계약 결과를 발표하는 제일건설의 ‘풍경채’ 1071채도 90% 이상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달 진행된 청라지구 동시분양은 최고 22.2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분양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했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