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CEO 세미나 “세계화 전략도 수정할 것”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4일 중국 베이징 SK 베이징타워에서 열린 ‘SK CEO 전략 세미나’에서 신성장 동력 및 글로벌 사업 전략 등을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사진 제공 SK그룹
최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국내에서는 경쟁사와의 경쟁력 차이가 줄어들고 있고 해외에서는 신흥경쟁국 부상과 기술융합화 트렌드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국내외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술 중심의 성장전략 등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K그룹 측은 이에 대해 연구개발(R&D) 역량을 한데 모아 전 세계에서 통할 신기술을 발굴해 글로벌 메이저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어 “2005년 이후 추진해온 중국 중심의 글로벌라이제이션에도 변화가 요구된다”며 “국내에서 성공한 비즈니스 모델과 상품을 가지고 중국 사업에 나서는 공급자 중심의 접근 방법이 아닌 철저히 중국의 관점에서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과 상품을 세분화하고 발전시키는, 시장과 수요자 중심의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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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