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비자금 조성 의혹 본격수사
검찰이 신동아건설의 비자금 조성 및 인수 과정의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권오성)는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전기설비 업체 등 신동아건설의 협력업체 1, 2곳을 압수수색했다.
▶본보 10월 14일자 A12면 참조
檢, 신동아건설 ‘비자금 조성’ 내사
검찰은 신동아건설이 아파트 건설과정에서 이들 협력업체에 지급하는 공사대금을 가상으로 만들거나 실제보다 부풀리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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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열 기자 dns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