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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충북 박물관-미술관 연합전

입력 | 2009-10-29 03:00:00

청주박물관, 국보 등 117점 전시




국립청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사단법인 충북도 박물관협의회(회장 김영주)와 함께 30일부터 12월 27일까지 박물관 내 청명관 기획전시실에서 ‘충북도 박물관-미술관 연합전’을 연다.

이번 연합전에는 국립청주박물관과 청주고인쇄박물관, 충북대 박물관, 청주 백제유물전시관, 신미술관 등 충북도내 22개 기관이 참여한다. 국보 제106호인 ‘계유명 전씨 아미타삼존 불비상’과 보물 제1408호 ‘금강반야바라밀경’, 보물 제368호 미륵보살반가석상 등 참여 기관을 대표하는 117점이 전시된다. 국립청주박물관 관계자는 “지역 박물관과 미술관이 일반 관람객들과 어울리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043-229-6402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