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지역 특산물인 오미자를 한방산업에 활용하는 사업이 본격화됐다. 문경시와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경북청정약용작물클러스터, ㈜광동제약은 최근 오미자 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 및 업체는 오미자를 이용해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는 한편 국제학술대회 등을 통해 오미자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문경시 동로면 일대 550ha에서 생산되는 오미자는 연간 2500t가량으로 전국 생산량의 4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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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