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대구/경북]문경시-광동제약, 오미자 산업육성 양해각서

입력 | 2009-10-28 03:00:00


경북 문경지역 특산물인 오미자를 한방산업에 활용하는 사업이 본격화됐다. 문경시와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경북청정약용작물클러스터, ㈜광동제약은 최근 오미자 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 및 업체는 오미자를 이용해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는 한편 국제학술대회 등을 통해 오미자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문경시 동로면 일대 550ha에서 생산되는 오미자는 연간 2500t가량으로 전국 생산량의 45%에 달한다.

경북청정약용작물클러스터 정우석 단장은 “한약재로 사용되는 오미자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치단체와 연구기관, 기업이 손을 잡은 것”이라며 “오미자가 농가소득을 높이고 국민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