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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주말,떠나요/공주서 ‘금강 프레비엔날레’ 열려

입력 | 2009-10-23 03:00:00

2010년 금강국제자연미술비엔날레에 출품될 이스라엘 작가 타냐 프레밍어의 ‘평화의 다리(peace Bridge)’. 사진 제공 야투


충남 공주시 우성면 연미산 자락 금강국제자연미술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09 금강자연미술 프레비엔날레’가 다음 달 17일까지 이어진다. 한국자연미술가협회 야투(YATOO)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각국 자연미술가들이 내년 금강국제자연미술비엔날레(7월 18일∼8월 15일)에 전시할 작품의 아이디어를 미리 선보이는 자리지만 본전시 못지않게 볼거리가 풍부하다. 세계 38개국 160여 명의 작가들은 ‘자연과 평화’를 주제로 드로잉, 사진, 회화, 비디오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전시계획을 제출했다. 야투는 이들 출품작 가운데 40여 점을 최종 선정해 내년 본전시 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기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금강국제자연미술센터에서 ‘자연미술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무료강좌가 열린다. 국내외 자연미술가 20여 명이 참여하는 자연미술 워크숍과 외국작가 초대전도 열릴 예정이다. 041-853-8828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