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국가수 작년보다 4개국 늘어
삼성전자가 유럽 TV 시장에서 점유율 1위 국가 수를 늘리면서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GfK의 통계가 집계되는 유럽 19개 국가 중 삼성전자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총 16개 국가에서 올해 8월 말까지 누적 금액 기준으로 액정표시장치(LCD) TV 판매 1위에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개 국가에서 LCD TV 판매 1위를 차지했던 삼성전자는 올해 독일 스페인 오스트리아 핀란드 등 4개국에서 1위에 새로 올라섰다.
홍석민 기자 sm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