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와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14일 밤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자에서 열리는 ´한-세네갈 친선축구대회´를 함께 관람한다.
총리실 관계자는 "정몽준 대표가 정 총리에게 축구를 함께 보자고 권해 오늘 밤 한-세네갈전을 함께 관람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몽준 대표는 지난달 말 정운찬 총리로부터 취임인사차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기회가 되면 다음에 함께 축구를 보러가자"는 뜻을 밝혔으며, 이번에 정 총리를 자신의 박스석으로 초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