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와 헤수스 루즈. 사진 출처: OK매거진
광고 로드중
'팝의 여왕' 마돈나가 29살 연하의 남자친구인 브라질 출신 모델 헤수스 루즈를 세 번째 남편감으로 고심 중이라고 미국 연예전문지 OK매거진 등 외신이 28일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마돈나의 전기를 쓰고 있는 랜디 테레보렐리가 연예전문지 헬로우 매거진에 두 사람에 대한 기사를 쓰면서 알려졌다.
테레보렐리는 "마돈나는 루즈가 정말 다정한 사람이라고 자주 자랑하곤 한다"며 "두 사람은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마돈나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루즈와 결혼한 내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결혼을 고민 중이다'라고 말하곤 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마돈나의 한 친척이 "그는 지난 두 번의 결혼식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결혼식도 성대하게 올리길 바란다"고 말해 결혼설에 무게를 더했다.
마돈나는 지난 1985년 자신의 27번째 생일에 배우 숀 펜과 결혼했으며 4년 후 이혼, 2000년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 재혼했다가 지난해 이혼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패션매거진의 화보를 촬영하며 처음으로 만난 뒤 1월부터 사귀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돈나는 루즈를 자신의 뮤직비디오 '셀레브레이션'(Celebration)에 출연시키기도 했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