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및 응우옌티조안 베트남 국가부주석 등 양국 경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베트남 비즈니스 오찬간담회’를 열었다. 이들은 양국의 실질적 협력과 교류를 강조하며 향후 두 나라의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스타항공 김포~제주 추석 특별편 6편 추가
저가 항공사 이스타항공은 추석 연휴 동안 항공편을 이용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위해 김포∼제주 노선에 특별항공편 6편을 추가로 편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측은 “추석 연휴 기간 예약률이 95%에 이른다”며 “특별항공편 추가 편성으로 제주 지역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좌석난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 농어업에 투자 수천억원 ‘모태펀드’ 조성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업 분야에 투자하는 수천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Fund of funds)’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펀드 구성은 정부가 우선 일정 금액을 조성하고 민간의 자본을 끌어들여 규모를 키운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각종 농어업 금융을 통합 관리할 ‘농어업 금융공사’ 설립도 검토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민간의 농어업 투자를 활성화하고 담보 중심의 보증 제도를 사업성 평가에 기초한 보증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