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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엔'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29)이 미니홈피를 통해 군복무 중 찍은 자신의 사진을 13일 공개했다.
김정훈이 공개한 사진은 모두 두 장이며 '모범병사의 카리스마' '필승 김정훈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시돼 있다. 훈련 등으로 입대 전보다 피부가 까맣게 그을린 사진 속 모습에 대해 팬들은 '멋지다' '피부색 말고는 변한 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한류스타로 활약한 김정훈을 기억하는 해외 팬들도 '웃는 얼굴이 너무 좋다' '보고 싶다'는 등의 내용을 일본어, 영어로 남기기도 했다.
김정훈은 4월 현역으로 입대한 뒤 강원 철원 GOP에서 복무 중이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