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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 본격 추진

입력 | 2009-07-28 02:50:00


경기도, 전담팀 10월 신설

경기도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업무를 전담할 ‘녹색철도추진본부’를 10월에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GTX는 경기도가 2016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철도망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동탄신도시, 의정부에서 군포시 금정, 청량리에서 인천 송도를 잇는 노선으로 총연장 145.5km다.

국 단위인 추진본부는 GTX추진기획과, GTX연계교통과, 항만물류과 등 3개 과로 구성된다. 경기도는 국 단위의 전담 부서를 신설함에 따라 국토해양부의 GTX 타당성 검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