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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히말라야의 여인…고미영 씨
입력
|
2009-07-13 0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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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정복하는 게 아니라 신이 허락한 품에 안기는 것”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그녀. 여성 산악계의 큰별 고미영 씨(42)가 10일 낭가파르바트 정상(해발 8126m)에 오른 뒤 이튿날 하산하던 중 추락해 사망했다. 히말라야 8000m 이상 고봉 14개 가운데 11개의 품에 안긴 그의 위대한 도전은 역사 속의 한 장으로 남게 됐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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