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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과 서초, 송파구의 서울 강남 3구와 자연보전권역을 제외한 수도권 전 지역에 적용하는 담보인정비율(LTV)이 50%로 낮아지면서 투자 수요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실거주 수요가 많은 지역이나 6억 원 이하 중저가 매물이 많은 서울 강북권 등은 매수 문의가 꾸준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0.14% 올라 지난주와 비슷한 상승률을 보였다. 강동구는 대출 규제 발표에도 재건축과 노후단지의 오름세로 0.34% 올랐다. 노원구도 동북권 르네상스에 대한 기대감과 중소형 대상의 실수요로 0.29% 상승했다.
신도시 중에서는 경기 성남시 분당이 야탑동 탑마을, 이매동 아름마을 등의 중소형이 상승한 데 힘입어 0.07% 올랐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