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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재정위 “김승현 연봉 6억” 결정

입력 | 2009-07-09 03:00:00


프로농구 오리온스 김승현(31)의 연봉이 8일 열린 한국농구연맹(KBL) 재정위원회에서 6억 원으로 결정됐다. 김승현은 역대 최고인 7억2000만 원을 요구해 6억 원을 제시한 구단과의 협상이 결렬된 뒤 연봉 조정 신청을 냈다. 김승현은 이번 결정에 대해 “선수 입장을 전혀 듣지 않았다. 부모님과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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