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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영 씨 마칼루 등반 성공

입력 | 2009-05-02 02:57:00


여성 산악인 고미영 씨(41)가 1일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네팔 마칼루(8463m) 등반에 성공했다. 이로써 고 씨는 2006년 10월 초오유(8201m)를 시작으로 3년도 안 돼 히말라야 8000m 이상 14좌 중 8개에 올랐다. 지금까지 히말라야 14좌를 모두 오른 여성 산악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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