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추신수(클리블랜드·사진)가 26일 미네소타와의 홈경기에서 안타 2개를 때리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그는 0-5로 뒤진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오른쪽 2루타를 때렸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0-7로 뒤진 9회 무사 1, 2루에서도 안타를 추가해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타율은 0.263에서 0.279로 올랐다. 클리블랜드는 1-7로 졌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