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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에서는 강남 등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거래가 줄면서 주간 매매가 상승폭은 둔화됐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 역시 호가가 크게 오른 데다 추가 규제완화가 지연되면서 가격 상승률이 주춤해졌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 구별 아파트 매매가는 양천(0.19%) 서초(0.18%) 송파(0.18%) 강동(0.16%) 강서(0.14%) 강남(0.08%) 노원(0.08%) 마포(0.05%) 성동구(0.04%) 등이 올랐다. 반면 은평(―0.16%) 성북(―0.14%) 구로(―0.06%) 금천(―0.04%) 도봉(―0.02%) 동작구(―0.01%) 등은 내렸다.
수도권 신도시 중에서는 분당(0.29%)이 많이 올랐고 평촌(0.22%) 일산(0.06%) 중동(0.05%)도 상승했지만 산본은 전주보다 0.03% 하락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