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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챔피언십 2라운드
강욱순(43·안양베네스트·사진)이 유럽프로골프투어 밸런타인챔피언십 둘째 날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24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강욱순은 보기 1개, 버디 4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틀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전날 공동 9위에서 통차이 자이디(태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로베르트 얀 데르크센(네덜란드·9언더파 135타)과는 2타차.
전날 공동 3위였던 강경남(26·삼화저축은행)은 1타를 잃어 공동 7위(5언더파 139타)로 밀렸다. 노승열(18·경기고)과 강성훈(22·신한은행), 김형태(32·테일러메이드)는 공동 13위(4언더파 140타).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