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군장학회는 올해 대학 진학생 43명에게 100만 원씩, 서울대 등에 진학한 우수장학생 3명에게 3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1996년 5억 원의 기금으로 설립된 화천군장학회는 지난해까지 중고교생과 대학생 등 총 669명에게 3억6390만 원을 지급했다. 현재 20억 원으로 운영 중이며 40억 원을 목표로 활발한 기금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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