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한예슬이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
한예슬은 4월23일 개봉하는 3D 애니메이션 ‘몬스터vs에이리언’의 한국어 더빙판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몬스터vs에이리언’은 슈렉’과 ‘쿵푸팬더’의 드림웍스가 전 과정을 3D 입체로 만든 인트루 3D 애니메이션. 처치 곤란이었던 몬스터들이 지구를 침략한 에이리언에 맞서 활약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예슬은 극중 ‘거대렐라'의 목소리 더빙을 맡는다. 결혼식 날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을 맞고 15미터 크기로 커져 몬스터팀에 합류하는 캐릭터다.
특히 한예슬은 각국 더빙판 배우 캐스팅에 상당히 공을 들이는 것으로 유명한 드림웍스의 CEO 제프리 카젠버그가 목소리 샘플을 확인한 뒤 캐릭터에 부합한다며 기대감을 표시해 눈길을 모은다.
한예슬이 목소리 연기를 펼치는 캐릭터를 미국판에서는 리즈 위더스푼이 맡았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화보]‘최장수 란제리 모델’ 한예슬 아찔한 매력
[화보]‘생생미인’ 한예슬 ‘섹시’ 화보
[관련기사]한예슬 ‘싱그러운 미소’ 방긋
[관련기사]레드카펫 미녀들 섹시하거나 우아하거나…
[관련기사]송승헌-한예슬, 2009 LG휘센 모델 발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