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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스포츠용품 한자리

입력 | 2009-02-24 08:02:00


한국 최대의 스포츠레저산업전시회인 SPOEX 2009가 25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 1층 태평양홀과 인도양홀에서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9회째다.

SPOEX 2009는 우수 스포츠용품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해외 진출 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2만2000여명이 참관해 1억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올해엔 역대 최대 규모인 264개사가 참가해 피트니스, 아웃도어 스포츠, 레저 분야 등에서 최첨단 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27일 ‘스포츠산업의 발전 및 글로벌화’를 주제로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포럼엔 독일 바이로이스 대학의 마크 오스 교수, 일본의 이치로 히로세 박사, 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제임스 장 교수, 그리고 김정만 체육진흥공단 산하 체육과학연구원장 등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