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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랑들의 모임인 한국화랑협회의 15대 회장에 표갤러리 표미선(사진) 대표가 선출됐다. 임기 3년.
3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단독 입후보해 회장에 추대된 표 대표는 “중국 베이징 798단지에 손색없는 예술특구 조성 등 사업을 유치해 침체된 미술계의 새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지역을 선정해 아트밸리를 조성하면 관광객 유치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며 “화랑미술제에서도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지역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아트컬렉터 투어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미석 기자 mskoh1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