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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문섬 스쿠버교육센터 추진

입력 | 2009-01-30 03:01:00


세계적인 스쿠버다이빙 포인트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제주 서귀포시 문섬 주변에 레저스포츠 동호인과 관광객 등을 위한 ‘스쿠버다이빙교육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해양관광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스쿠버다이빙교육센터를 세우기로 하고 투자자 물색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스쿠버다이빙은 공기탱크, 호흡기, 수경 등을 갖추고 수중 비경을 감상하고 즐기는 레저스포츠. 국내에는 체계적인 교육기관이나 시설이 없어 동호인층이 확대되지 않고 있다.

제주를 방문하는 스쿠버다이버는 연간 2만∼3만 명 규모. 서귀포시는 스쿠버다이빙교육센터 용지로 서귀동 자구리공원 일대 9269m²를 마련했다.

일반인 관광객을 위해서는 지상에서 공기가 투입되는 장비를 갖추고 바다 밑을 걷는 ‘시 워킹’ 프로그램이 개발된다.

제주=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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