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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제대책회의 내일 처음 열린다

입력 | 2009-01-07 02:59:00


靑지하 상황실도 가동 시작

이명박 대통령은 8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처음 주재하며 신년 국정연설에서 밝힌 ‘비상경제정부 체제’ 운영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청와대가 6일 밝혔다.

매주 정기적으로 열리는 이 회의에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전광우 금융위원장,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사공일 대통령경제특보, 박병원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 박재완 대통령국정기획수석비서관,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2, 3명이 고정 멤버로 참여한다.

청와대는 이날 청와대 지하 벙커에 마련된 ‘비상경제상황실’도 본격 가동했다.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은 “비상경제상황실에서 현재 ‘비상경제전략지도’를 작성하고 있다”며 “분야별로 전략적 성과와 목표를 구체적인 수치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하위 핵심 실행지표를 정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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