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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해영 은퇴… 해설자로 변신

입력 | 2008-12-22 02:59:00


10월 프로야구 롯데에서 방출된 뒤 마땅한 팀을 찾지 못했던 마해영(38)이 끝내 은퇴를 결정했다. 마해영은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하고 은퇴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16일까지만 해도 “연말까지만 연락을 기다려 보겠다”며 선수 생활에 대한 의지를 보였지만 결국 부름을 받지 못했다. 마해영은 내년부터 스포츠 전문 채널 Xports에서 해설자로 변신해 마이크를 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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