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주식이 28일부터 코스닥에서 코스피시장으로 이전 상장돼 거래된다고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26일 밝혔다. 상장되는 주식 수는 보통주 4812만7704주다.
28일 시초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코스닥시장 최종 거래일인 27일 종가의 90∼200%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와 매수호가가 일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지난해 NHN 실적은 매출액 9202억 원, 당기순이익 2801억 원이었다. 매출액 비중은 광고 66.2%, 게임 26.4%, 전자상거래 7.4% 등이었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