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형사과는 9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민생침해 조직폭력배 집중 단속’을 통해 1961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588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경제 위기를 반영하듯 돈이 급하게 필요한 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대부업을 하면서 고액의 이자를 뜯어낸 조폭도 많이 검거됐다”며 “내년 1월까지 단속 기간을 연장해 조폭들을 집중 검거하겠다”고 말했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경찰 관계자는 “경제 위기를 반영하듯 돈이 급하게 필요한 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대부업을 하면서 고액의 이자를 뜯어낸 조폭도 많이 검거됐다”며 “내년 1월까지 단속 기간을 연장해 조폭들을 집중 검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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