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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의 반격… 월드시리즈 1승1패

입력 | 2008-10-25 03:01:00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탬파베이가 내셔널리그 챔피언 필라델피아에 전날 진 빚을 갚았다.

탬파베이는 24일 플로리다 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4-2로 이겨 승부를 원점(1승 1패)으로 돌렸다.

탬파베이 선발 제임스 실즈는 5와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포함해 7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에 필라델피아 선발 브렛 마이어스는 7이닝 동안 7안타 3볼넷 4실점(3자책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승부는 초반에 갈렸다. 탬파베이는 1회 이와무라 아키노리가 볼넷으로 나간 뒤 B J 업턴의 오른쪽 안타를 필라델피아 우익수 제이슨 워스가 공을 뒤로 흘려 무사 2, 3루의 기회를 잡았다. 이어 카를로스 페냐와 에반 롱고리아의 유격수 땅볼 때 주자들이 홈을 밟아 2점을 얻었다.

2회에는 볼넷과 안타 2개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업턴의 오른쪽 안타 때 3루 주자 디오너 나바로가 홈을 밟아 3-0으로 앞섰다. 4회에는 1사 1, 3루에서 제이슨 배틀릿의 스퀴즈 번트로 1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필라델피아는 8회와 9회 1점씩 따라붙는 데 그쳤다.

3차전은 26일 필라델피아의 홈구장인 시티즌스 뱅크파크에서 열린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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