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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수출 전문업체인 세아상역㈜ 김웅기(57·사진) 회장이 20일 모교인 전남대에 발전기금 3억 원을 기탁했다.
전남대 섬유공학과 71학번인 김 회장은 “후배들의 연구에 써 달라”며 자신이 경영하고 있는 세아상역㈜, ㈜인디에프 이름으로 1억5000만 원씩 총 3억 원을 전남대 산업공학과에 전달했다.
세아상역은 과테말라, 니카라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19개 현지 공장과 지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패션회사인 ㈜나산을 인수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