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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걱정끼쳐 죄송…촬영생각하니 빨리 나아져”

입력 | 2008-10-21 10:41:00


코뼈가 부러져 촬영에 불참했던 문근영이 드라마에 복귀하면서 소감을 밝혔다.

20일 경기도 의정부세트 촬영장에서 문근영은 제작진을 통해 “다시 촬영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쉬는 일주일 동안 처음에는 코가 아픈 것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지만 어느 순간 이러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면서 “하루 빨리 촬영장에 나오고 싶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니 빨리 나아졌다”고 말했다.

또 “쉬는 동안 작품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는 문근영은 “드라마 속 신윤복은 흔하지 않은 새롭고 신선한 캐릭터로 섬세함과 감수성이 풍부하고 더불어 파격적인 그림을 시도하면서 작가주의적인 면도 있다”고 신윤복에 대한 새로운 분석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코뼈가 부러진 후 문근영은 17일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에 마련된 촬영장에 복귀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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